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고매한딱새166
고매한딱새16623.11.10

아버지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게 어려운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늦은 나이에 직장 없어서 심적으로 답답한데..이런 상황에서 아버지는 엄마한테 안 좋은 얘기만 하네요(엄마로서 집에서 뭐하냐고 또는 내가 돈 주는 기계냐고 그런 얘기만 하네요 엄마는 집에서 생활비 관리 잘하고 계신데)돈 얘기만 나오면 아버지 굉장히 불편해합니다(엄마한테 여태까지 돈 어떻게 했냐고 따져 물으시네요)솔직히 두 분다 나이도 많으셔서 좋은 관계 유지시키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저도 아버지랑 같은 공간에 있어도 대화 안합니다 대화하면 자기 입장만 생각하면서 말하니 짜증이 나더락구요...직장만 잡으면 어느 정도 안정될거 같은데...집안이 잘 유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슬기로롭지만, 무던한 1981입니다. 질문자님께서 하시는 대화 말고 아버지와 재미있는 대화를 하시면서 가정이 화목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리한게논39입니다.

    부모님께서 연세가 좀 있으시다고 하시는거 보니 아버지께서 많이 힘에 부치시나 봅니다.

    여자는 폐경기와 갱년기가 거의 동시에 오기때문에 신체 호르몬이 뒤바뀌는 과정에서 급격히 우울하거나 무기력감을 느끼기 때문에 쉽게 타인들이 알수있는데 남자는 갱년기가 서서히 오기 때문에 모를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회적인 경기불안도 있는데다가 아버지가 경제적인 수입이 그 전에 비해서 빠듯해지기 시작한다면 불안해지고 일에 대한 자신감은 급격히 떨어질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가족들 모두 서로 합심을 해야할때고 예전처럼 아버지가 집안의 경제적 책임을 혼자 다 지시지 않아도 된다는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질문자님께서 취업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듯 한데 알바를 한가지라도 하면서 취업을 고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버지께서는 알바해서 큰 돈을 번다기보다는 용돈이라서 자족해서 쓰신다면 훨씬 부담이 덜 되실듯 합니다.

    그러면 아버지와 대화하기도 훨씬 부드러울꺼 같네요.^^


  • 안녕하세요. 답변이좋아요입니다.

    남의 가정사는 제일 어려운 법이고 어떤 말을 해도 와닿지 않겠죠.. 저도 아버지 안보고 산지가 꽤 됐네요.. 저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속시원하게 털어놧습니다. 근데 바뀌지 않더라구요.. 한번 진지한 대화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속은 시원하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어느 집안이고 가장이 일을 안하고 집에 계시게 되면집안 분위가 두껍게 느껴지지요~ 부모님이 취업을 하시면 좀 나아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