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과 염분을 조절하는 신장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기능이 꽤 나빠질 때까지 뚜렷한 신호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소변의 변화를 먼저 알 수 있는데, 거품이 유독 많이 나거나 색이 아주 진해지고 밤중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 주위가 붓거나 오후가 되어 신발이 꽉 낄 정도로 발과 발목이 붓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신장의 여과 기능에 무리가 간 것일 수 있어요.
신장의 해독 기능이 약해지면 혈액 속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평소보다 쉽게 지치고 무력감을 느끼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피부가 갑자기 건조해지면서 심하게 가렵거나 입맛이 없고 구역질이 나는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는데, 이는 몸 안의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지요. 이외에도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거나 이유 없는 빈혈이 생기는 등 신장은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작은 변화라도 세심하게 살피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