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혼은 나이나 위계서열, 학문적 성취등
사회적 대우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중 하나일 뿐입니다
좀 큰 요소이긴 하지만요
여기서 말하는 진짜 어른은
그냥 나이많은 사람이 아니라
한사람 몫을 한다고 인정받만한 능력과 책임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조선에선 천민이나 고아라도 데려와서 결혼 시켰기 때문에 진짜 큰 문제 있는 사람이 아닌이상 결혼을 못한단건 불가능한 일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결혼 못한사람은 일종의 장애인이나 취약계층 처럼 대우받았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이더라고 인격적으로 존중받을 사람 부터
정말 가까이 하기 싫은 인간 까지 다양하게 있는 것 처럼
결혼못했다고 무조건 나쁜 취급만 받은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