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나이가 많아도 결혼을 못하면 어른취급을 못받았나요?
조선시대에는 상투를 틀어야 진짜어른이라고 한것 같은데요. 그럼 나이가 많은데 결혼을 못한사람이 나이가 적어도 결혼 못한사람에게 어른 예우를 했어야만 했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적 가치관이 강조되었습니다. 유교에서는 결혼과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결혼은 사회 구성의 기본 단위로 여겨졌고, 자손을 낳고 양육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도덕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아도 결혼을 못하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고 여겨졌고, 어른으로서 존중받지 못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나이가 들어도 결혼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조롱이나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더욱 심한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혼은 나이나 위계서열, 학문적 성취등
사회적 대우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중 하나일 뿐입니다
좀 큰 요소이긴 하지만요
여기서 말하는 진짜 어른은
그냥 나이많은 사람이 아니라
한사람 몫을 한다고 인정받만한 능력과 책임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조선에선 천민이나 고아라도 데려와서 결혼 시켰기 때문에 진짜 큰 문제 있는 사람이 아닌이상 결혼을 못한단건 불가능한 일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결혼 못한사람은 일종의 장애인이나 취약계층 처럼 대우받았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이더라고 인격적으로 존중받을 사람 부터
정말 가까이 하기 싫은 인간 까지 다양하게 있는 것 처럼
결혼못했다고 무조건 나쁜 취급만 받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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