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공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아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공부해라, 책 읽어라'라고 말해놓고 정작 부모님은 TV를 보거나 휴대폰을 한다면
아이의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일한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 것도
아이의 공부습관에 도움이 됩니다.
책읽기는 그 어떤 교육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며
다른 교과목을 공부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사고력 확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을 하는 것도 책읽기에 도움이 된답니다.
이런 측면에서 꾸준한 책읽기는 공부습관을 들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