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은 수명을 가지고 있고, 그 수명은 별마다 다릅니다.
별은 무게가 클수록 그 수명이 짧습니다 .. 무게가 크다는 건 크기가 크다고 볼수 있지
요 .. 이 원리에는 중력이라는 아주 일반적인 개념이 작용하게 됩니다..
별의 중력은 그 무게에 비례하게 됩니다 .. 무게가 클수록 중력역시 크다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중력이 큰별(무게가 많이나가고 크기가 큰 별)일수록 자신의 중력에 스스로
붕괴되지 않기 위해서 내부의 압력을 높이게 됩니다..
그만큼 내부의 압력을 높이지 않으면 스스로의 중력에 의해서 중심부로 붕괴해 들어가
게 되기 때문이지요 ..
별은 자신의 중력과 내부의 압력이 같은 크기로 평행을 이루는 상태로 존재하게 되는데
중력이 크다는 말은 내부의 압력을 그만큼 많이 올려야 한다는 말이고 .. 내부의 압력
을 많이 올리기 위해선 그 만큼 많은 수소와 헬륨을 소모하게 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
하게 되는 것이지요 ..
하지만 별이 소모할수 있는 기체의 양이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크기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별일수록 소모하는 기체의 양이나 에너지가
더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 그런 별은 마지막에는 스스로의 중력에 버틸만한 에너지
가 떨어져 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
그래서 무게가 많이 나가고 크기가 큰 별일수록 중력에 맞서기 위한 에너지의 소모가
많기때문에 그 수명이 짧게 되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