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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그래그래
그래그래
24.03.28

손톱 반달이 점점 작아져요 건강이 안좋아진걸까요?

나이
5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두달정도 펫로스증후군으로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리고있는데 손톱에 반달이 점점 작아져줄어드는게 눈에 확 보이네요

건강이 나빠진건가요? 세로줄도 심하고 잘 부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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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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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펫로스 증후군(Patulous Eustachian Tube, PET)은 이관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귀 충만감, 자가강청,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불편감과 스트레스는 불면증이나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톱의 변화는 전신 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손톱 반달(백색부)의 감소 및 손톱의 변형은 다음과 같은 원인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1. 영양 결핍: 철분, 단백질, 비타민 등의 결핍은 손톱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손톱의 성장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내분비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은 손톱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질환: 건선, 백반증 등의 피부 질환이 손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노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톱의 건강이 저하되고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이 지속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톱 변화가 심해지거나 다른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 진료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펫로스 증후군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수술적 치료, 이관 기능 개선을 위한 재활 치료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손톱 아래에 초승달 또는 반달 모양의 흰 부분이 보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것을 손톱반월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관찰되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보이지는 않습니다. 손톱반월의 크기가 커야 건강한 손톱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주장은 아닙니다.

    손톱은 부위에 따라 기능이 다릅니다. 분홍빛을 띠는 부분은 촉감을 느끼거나 물건을 집을 때 도움을 줍니다. 손톱의 뿌리 부분에는 손톱을 생성하는 모체세포가 있습니다. 또한 손톱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피부층도 중요합니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단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케라틴화 과정에서 손톱반월에는 아직 모체세포들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흰색 반달 모양이 보입니다. 손톱반월의 유무는 손톱의 건강 상태를 직접 말해주지 않습니다. 손톱과 살이 딱 붙은 부분은 손톱이 투명하게 보여서 손톱 아래의 분홍빛 살색이 드러납니다.

    손톱반월이 없는 부분은 손톱과 살이 맞붙은 정도가 약해서 희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톱이 잘 자라나오게 하기 위해서이며, 손톱반월이 보이지 않아도 손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