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간질성방광염인데 어떤관리가 필요할까? 요?
항상 쓰린통증이있고 소변이 참거나 소변이차도 통증이있읍니다 병원에서는 방광에 궤양이 있다고해서 작년5월에 내시경으로 궤양제거 수술을했는데 올4월에 통증이 있어서 내시경을 해보니까 궤양이 다른데생겨다고 또 수술을 해아된다네요 수술안하고 치료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병원도 옮겨 보고싶은데 병원도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급성 방광염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이다. 항균제의 투여 기간은 3일 요법이 표준이지만, 최근에는 1일 요법도 3일 요법과 동일한 효과가 있으며, 1회 복용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 혹은 교정해야 한다는 것이다.방광염에 획기적인 식이요법은 없다. 일부에서 유산균제제, 크렌베리 주스, 비타민C, 녹차 등의 효과를 보고하였지만 아직까지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부부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다.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다. 여성의 경우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사멸시켜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까지 간질성 방광염을 완치하는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간질성 방광염에 대한 치료는 증상의 개선을 목표로 하며,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방광 용적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행동 치료(소변을 점진적으로 참는 방광 훈련 등), 음식 조절(방광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 담배, 초콜릿, 커피, 맵거나 신 음식을 피함), 물리 치료(바이오피드백, 연부조직 마사지 등)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펜토산폴리설페이트,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며, 동반된 하부 요로 증상에 따라 알파차단제, 항콜린계 등의 경구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광 내 점막층을 복원하는 약제를 방광에 수차례 주입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방광 내시경 검사에서 허너 병변(방광 궤양)이 발견된 경우 경요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허너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는 방광 수압 확장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허너 병변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 병이 방광 전체를 침범하는 병변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신경 절제술, 방광 용적 확대술, 방광 박리술, 요로 전환술, 배뇨근 내 보툴리누스 독소 주입, 천수신경조정술 등이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는 앞으로 기대되는 치료 중의 하나이지만 아직은 지켜보아야 합니다.
간질성 방광염은 만성적인 병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질병의 경과는 환자마다 상이하며 많은 환자들이 반복되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경험합니다. 일부 환자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이로 인한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방광염이란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것을 뜻하며 방광 내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합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입니다. 만성 방광염은 통상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속적인 또는 완치되지 않은 방광염을 의미합니다.
방광염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어서 발병 원인을 정확히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가 치료법으로 발병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저자극성 음료를 68컵(1,5002,000ml)정도 드십시오. 방광을 씻어 내려 세균이 없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들 때 참지 마십시오. 발병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광의 스트레스를 예방 합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항상 앞에서 뒤로 닦으십시오. 요도로 세균이 퍼지지 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질 방취제와 세척기, 거품 목욕, 향 비누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요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꽉 끼는 바지나 속옷을 피하십시오. 특히 인조 섬유로 만들어진 것을 피하고 면 속옷이나 치마와 같은 헐렁한 옷을 선택하십시오. 세균 번식을 유발하는 따뜻하고 습한 상태와 마찰에 의한 자극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술, 과일 주스, 진한 차나 커피, 또는 아주 매운 음식과 같이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삼가십시오
출처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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