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약을 증상에 따라 다시 중단했다 복용하면 어떻게 되나요?
저희 어머니께서 미세뇌출혈로 인하여 19년부터경도 인지장애가 발생하셔서 약을 드셔오셨지만 남들이 전혀 치매라고 인지 못할만큼 잘 지내셨어요
(신경과에서 여러 협심증 약 복용이 미세 놔출혈을 또 일으킬 수 있다고 했지만 내과에서 약을 빼주지 않아 그냥 드셔오셨어요.)
그러다 22년 5월 부터는 환청을 듣기 시작하셨어요. 여러 약을 써보았지만. 약을 드시면 정신과 몸이 점점 시체처럼 늘어지실 뿐 효과가 없어서
환청에.대한 약 없이 치매약을 드시다가
치근 10월부터 환청이 심해져서 과격해지시고
환청 내용이 너무나 엄마를 심리적으로 괴롭게해서
의사샘께서 11월에 다시 환청에 대한 새 약처방을 추가하셨어요. 이 약은 다소 효과가 있어서 환청을 듣는 빈도가 줄고. 듣더라도 그렇게 흥분하고 화내거나 과로워하지 않고 마음이 편해지셨는데
지속적으로 드시니 점점 기운이 빠져서
최근에는 바닥을 딛고 설 힘도 없고 중심도 잡지 못하고. 한마디로 몸을 가누지 못헐정도가 되어서 기저귀를 하고 주무셔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엉덩이를 들지도 못하시고
생각도 멈춘듯. 오른쪽으로 몸을 옮기려면 어느발을 내딛어야하는지도 모르고ㅡ 기저귀채우게 이쪽으로 엉덩이를 들어봐라.해도 협조가 안되고. 아무런 생각도 못하시고 한마디로 영혼없이 숨만 쉬는 바윗덩이같이 되셨어요.
하지만 주치의는 이 약은 절대로 중단하면 안되고 계속 먹으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엄마가 코로나 감염되어 집에 계시게 되었는데 저녁 치매약이.집에 있는게 떨어져서 환청약 추가하기 전의 약, 기본 약만 있는 예전 저녁약을 드렸더니 코로나 에 걸리셨는데도 불구하고
금세 일어서시고 힘을 얻아서 걸어서 삼일 지나니. 화장실에 걸어가시게 되었어요.
저희 생각에는 그 약을 빼고 드시다가 환청으로 예전처럼 과격해지시고 괴로워하시거나.문제가 심해지면 다시 드시게 하고 싶은데.정말
그러면 안되나요?
의사샘은 그 약 때문에 늘어지시는게.아닐 거라고 절대 끊지 말라시는데
약을.끊자마자 바로 다음날부터 달라지시고
다니시는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엄마가 땅을 딛지도 못할만큼 갑자기 힘이 없어지는게 환청약 때문 아니냐고. 걱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의사의 판단하에 복용이 필요로 되는 경우 임의로는 중단하지 말고 약물용량 조절이나 변경을 결정하길 권장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도움되셨다면 '추천'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개인정보가 있으니깐 글은 수정하시길바라구요.
이 약들을 먹어서 생긴 부작용인것 같다면 의사와 이야기해서 다른 약으로 바꾸는 방식이 좋을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답변이 도움됐다면 ★추천★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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