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에는 중대한 일을 정할 때
화백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정을 했다던데
백제시대에도 화백회의처럼
국가의 중대한 일을 결정하는 의결기구같은 것들이 존재했나요?
아니면 왕이 모든 것을 결정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에도 의결기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바위는 ‘나라의 정치 일을 논하는 바위’라는 뜻에서 ‘정사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회의의 이름 또한 ‘정사암 회의’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오늘 투표가 끝나면 얼마 후에 개봉하여 이름 위에 도장 자국이 있는 사람을 확인하여 재상으로 선출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에도 신라 화백회의와 같은 귀족회의가 있었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백제에서 귀족의 대표인 재상을 선출할 때, 정사암(政事嵓)이라는 바위에 후보자 3~4명의 이름을 써서 선택된 사람을 재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 고사는 백제가 재상 선출 등 국가의 중요한 일을 일정한 장소에서 논의하였으며, 귀족이 백제 정치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백제 역시 '정사암 회의'라는 화백회의와 비슷한 회의체가 존재했으며, 고구려 역시 '제가회의'를 통해 의결을 하였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에도 신라의 화백회의와 같은 유사한
정사암회의라는 것이 있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