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약에는 몸에서 약효를 나타내는 주성분이 있습니다.
약에 따라 몸에서 약효를 나타내는 기전은 다릅니다만
가장 흔한 기전은 몸안에 있는 수용체에 달라붙어 이 수용체를 활성화 시키거나 비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의 어떤 기능을 활성화 하거나 비활성화 하는 것이죠.
이런 주성분에 이 약이 잘 흡수되고, 보존될 수 있도록 여러 부형제들을 첨가하게 되며
알약이 되기도 하고 물약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알약이며, 알약을 못드시면 가루로 갈아드리며, 필요에 따라서는 물약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