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언제 처음으로 만들어졌나요??
대한민국의 고유한 음식인 김치는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밥상 필수 반찬이 됐는데 이런 우리나라 고유 음식 김치는 언제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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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날아가는게 꿈인 고양이 107입니다.
김치의 유래는 1500년 이전으로 추측합니다.
본래 침채라는 한자에서 나온 말이다. 젖을 침, 채소 채를 쓴 침채는 글자 그대로 채소를 절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지금의 김치는 고춧가루, 파, 마늘을 비롯한 갖은 양념을 이용해 버무려 발효해 먹지만, 머지않은 옛날만 해도 그냥 소금에 절여 한동안 놔두었다가 그 간간하면서 담백한 맛을 즐기곤 했던 것이다. 초기에는 소금에 절인 채소는 모두 ‘침채’라고 불렀다.
본래 ‘침채’라고 했던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팀채, 딤채, 김채, 김치 등으로 소리의 변화를 가져와 오늘날의 김치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김치는 우리나라 특유의 야채 가공식품으로서, 초창기에는 단순히 소금에 절이는 정도였으나 고추가 수입되면서부터 오늘날의 김치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담그는 계절이나 재료가 되는 채소에 따라 배추김치, 무김치, 나박김치, 동치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