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나 가스로 인한 폭발 사고 발생 후 현장에 남은 탄화 흔적이나 파편의 비산 방향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비산 방향이나 폭발 압력에 따른 구조물 파괴형상을 분석하여 최초 점화원이 전기적 요인인지 아니면 단순 가스 누출 후 타 열원에 의한 것인지 구별해 내는 화재조사학 및 법과학적 감식 기법과 그 학술적 근거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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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폭발 현장에서 파편의 비산 방향과 구조물 파괴 형상은 압력의 중심인 최초 발원지를 추적하는 결정적 단서가 되요. 폭발 속도가 느린 가스 폭발은 구조물이 밖으로 부풀거나 완만하게 휘어집니다. 그리고 전기적 아크나 국소적 고에너지 폭발은 해당 지점에 집중적인 파괴와 강한 탄화 흔적을 남깁니다. 특히 전기적 요인은 전선 용융흔의 금속 조직 검사를 통해 통전 중 단락(1차 아크)인지 화재 열에 의한 용융(2차 아크)인지 명확히 구별할 수 있읍니다. 가스 누출 후 타 열원에 의한 폭발은 가스의 확산 범위 전체에 균일한 그을음과 광범위한 비산 패턴이 나타내죠. 그래서, 특정 지점에 집중된 전기적 탄화 흔적의 유무와 폭발 압력의 지향성을 비교 분석하면 연소 확산 경로와 최초 점화원을 과학적으로 판별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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