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최근 인텔의 반도체 사업은 꽤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텔은 CPU 시장에서 AMD와 ARM 기반 업체들의 공격에 밀리면서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서버 CPU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PC 시장의 축소도 인텔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인텔은 차세대 포운드리와 GPU 사업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으나 아직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최근 5년 새 인텔의 매출은 정체되어 있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긴축 재무 정책을 펴면서 비용 절감과 투자 조정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하이오 공장 투자 연기도 이 같은 맥락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