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숙일때마다 엉덩이 쪽이 끊어질듯이 아파서 진료를 받았는데요.엑스레이,ct촬영 결과 4l 5l 부위에 디스크가 없고 선천적으로 척추뼈가 붙은 기형이라고 했습니다. 추가로 5번 척추 밑으로 디스크 한쪽이 살짝 삐져나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런걸 디스크 터졌다도 하나요...?) 5번 디스크 문제로 다리저림 증상이 있는거 같아요. 척추 기형 때문에 나이 들어서 고생이 많을거라고 하던데 어떻게 관리해야 될까요... 물리치료 같은것도 받을수 있다고 들었는데 물리치료를 받으면 허리 숙일때 통증은 완화시킬수 있을까요...?
많이 걱정이 되실 듯 합니다. 일단 허리를 숙이는 자세가 척추 건강에 좋지는 않습니다. 이미 허리를 숙일 때 아프시다는 것으로 체험을 하고 계실 거구요. 가급적 허리를 숙이는 것을 주의하시고, 통증이 호전되고 난 이후에는 척추 근육 강화 운동을 하면서 관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주사 치료나 물리 치료로 증상 조절을 해 보시면 될 것 같구요.
우선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주사 치료,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충분히 호전될수 있습니다. 허리를 숙이는 동작, 허리에 큰 힘이 가해지는 것은 허리 디스크에 매우 좋지 않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