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버려진 유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표면이 하얗게 되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다에 버려진 유리를 본적이 있는데요
유리 표면이 하얗게 변하던데 이게 소금때문에 그런건가요 아니면 기스? 표면이 긁혀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바다에 버려진 유리 표면은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변하는것이 맞습니다. 이는 소금물에 있는 염분때문이라고 합니다. 염분의 경우 물건에 붙어서 햇빛과 바람에 의해서 수증기가 증발하게 되면 염분만 남게 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색상이 흰색으로 표면을 뒤덮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 버려진 유리는 오랜 시간 동안 파도에 의해 바위에 부딪혀 깨지고 모래에 쓸려 날카로운 면이 마모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부드럽고 모서리가 동글게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유리의 표면은 바닷물의 염분과 반응하여 하얗게 변하게 되며, 이렇게 변한 유리를 시글라스라 하기도 하죠.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 버려진 유리를 보셨다니 꽤나 흥미로운 경험이셨겠네요. 유리 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것은 소금 때문이 아니라 바다에서 발생하는 화학 반응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바다에는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유리와 같은 물질이 바다에 노출되면 염분과 반응하여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화학 반응으로 인해 유리 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죠. 그리고 바다에서는 파도와 같은 자연적인 요인으로 인해 유리 표면이 긁히기도 합니다. 이러한 긁힘으로 인해 표면이 거칠어지고 빛이 반사되는 방식이 달라져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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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이유는 해수와 파도, 모래 등에 의해 마모되어 둥글둥글해진 상태의 유리입니다. 이런 상태의 유리를 씨글라스라고도 합니다. 씨글라스는 바다에서 구할 때마다 숨은 보석을 찾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바다유리는 오랜 세월 동안 바닷물과 파도, 모래 등으로 마모되어 둥글둥글해지며 표면의 염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하얗게 변합니다.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친 후 바다유리는 업사이클링 아트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바다유리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피스플래닛과 같은 활동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