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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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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6

기업 재무재표를 보게되었을 때 궁금한점

비바리퍼블리카라고 토스를 운영하는 회사의 재무재표를 보면 매년 영업이익은 나는데 순이익이 나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몇년째 기업이 유지 되고 유지시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적자가 나거나 손해가 나면 철수 해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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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윤정 경제전문가blue-check
    고윤정 경제전문가
    기업은행
    23.03.26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회사가 영업이익은 나면서 순이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존속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첫째, 회사는 수익성이 좋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일시적인 손해를 감수할 수 있습니다.

    둘째, 회사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래의 성장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투자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사는 자금을 투자하여 미래의 성장을 위한 발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회사는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적자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은 재편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가 일시적인 적자나 손해를 본 경우에도 그 존속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재무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면, 경영진은 철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우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우선 손익분기점에 대해서 설명하여야 할 것 같은데요.

    흔히 경제에서는 매출액에서 비용을 제하였을 때를 이익이라고 합니다.

    비용을 변동비와 고정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여기서 매출에서 변동비를 제한것을 공헌이익이라 합니다.

    결국 공헌이익 > 고정비 일경우 기업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구조인데요.

    비바리퍼블리카의 경우 초기 사업단계인 만큼 초기 인프라 투자, 확장 투자 등 고정비 성격의 비용이 매년 크게 발생하고 있으나 결국 이러한 고정비 성격이 미래의 공헌이익율을 상승시킬 수 있게 되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은 한순간 이기 때문에 적자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철수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시장 투자자들도 적자가나는 주식을 사는 이유도 회사의 투자가 언젠가 이익으로 전환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때문에라고 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더라도 그 규모가 작거나 잠재력이 있는 경우, 투자자나 자본주주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기업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이 적자를 내는 동안에도 자본주주들이 지속적으로 자금을 제공하면서 기업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비롯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매년 영업이익이 나오지만 순이익이 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첫째로, 기업은 순이익이 아닌 영업이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초기에는 순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순이익이 나오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투자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기업은 자본금을 충당하기 위해 유상증자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자나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자본금을 추가 유입하면서 경영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기업이 나쁜 경영상황에 처한 경우에도 그 존폐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거나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경영 상황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철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순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초기에는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지속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기업이 계속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에는 철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03.26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영업이익은 나는데 순이익이 나지 않는 경우, 이는 기업의 경영 전략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우 기업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면, 매출 증가와 함께 비용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의 순이익이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기업은 투자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업이 적자를 내면서도 존재하기 위해서는 자금조달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본금 증액, 유상증자, 대출, 채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여 적자를 메꿀 수 있습니다.

    셋째, 기업이 다양한 사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면, 순이익이 나지 않는 부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다른 부문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수익을 낼 수 있다면, 해당 부문에 투자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이 순이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체류할 수 있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적자를 내는 경우,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위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업은 적자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장효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많은 기업이 적자가 지속됨에도 운영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그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제 곧 성공할 것.

    예를들어 신약개발을 하는 회사라면 제품을 개발할때까진 계속해서 적자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상품이 출시가 되지 않았고 연구비만 까먹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개발이 성공할 경우 이전까지의 적자를 모두 메우고도 이익이 나는 대박을 노릴수 있기에 회사의 운영을 계속하게 됩니다.

    2. 기호지세

    철수하고 싶어도 철수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입니다.

    예를들어 큰 사업장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이 잘 안되어 폐업을 하려고 보니 정작 창업비용보다 폐업비용이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폐업에 필요한 충분한 목돈이 없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회사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답변은 본인이 경험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정보글로, 일부 착오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기업이 초기에는 적자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고객들을 계속 모집하고 시장 장악력이 계속된다면

    추후에 엄청난 수익이 있을 수 있어 손해가 나더라도

    이를 감수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스타트업 기업이나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들은 향후 미래의 수익성을 위해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과거 카카오의 경우에는 카카오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는 거의 5년이상 적자만을 내던 기업이었으며,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쿠팡의 경우에도 매년 결손금이 1조원이상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재무 결손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들은 모두 미래를 위해서 손해를 감수하고서 투자를 지속하였고 결국에는 성공을 거두게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토스를 비롯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결손이 나더라도 사업을 하는 이유는 미래사업성을 보고 해당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