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닭꼬치가 맞는 표현 입니다. '꼬치'를 '꼬지'라고 잘못 쓰는 까닭은 아마도 '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라는 뜻을 가진 '꽂다'라는 말을 생각하며 잘못 쓰는 것 같아요. 강원·경북 일부 지역에서 방언으로 '꼬치'를 '꼬지'라고 부르는 것도 헷갈리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또 '우산 꽂이' '연필꽂이' 등 익숙한 말 때문에 '꽂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되는데 '꽂이'는 꼬챙이를 잘못 쓴 말입니다. 음식을 말할 때는 무조건 '꼬치'라고 써야 정확하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