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티모띵
티모띵
23.02.12

경제금융 용어 중 한계소비성향이라 함은 무슨 뜻을 의미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경제금융 용어 중에 한계소비성향이라는 용어를 쓰더라구요.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 경제금융 용어 중 한계소비성향이라 함은 무슨 뜻을 의미하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영훈 경제전문가blue-check
    이영훈 경제전문가
    넷사법률사무소
    23.02.12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및 금융 분야에서 한계소비성향(MPC)은 추가 소득 중 소비에 지출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가처분 소득의 변화에 대한 소비의 변화의 비율입니다. 여기서 가처분 소득은 세금 및 이전 후 사용 가능한 소득 금액입니다. 한계소비성향은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소비의 역할을 강조하는 케인즈 경제학의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정부지출을 늘리거나 세금을 인하하면 가처분소득이 늘어나 소비지출이 늘어난다. 소비지출의 증가폭은 한계소비성향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계소비성향이 0.6이면 가처분 소득 1달러당 60센트가 소비에 지출된다는 의미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계소비성향이라는 것은 'marginal propensity to consume'이라고 하는데, 추가로 얻게 된 소득 중에서 저축되지 않고 소비되는 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100만원을 벌어들이는 사람의 한계소비성향이 0.3이라고 한다면 이 100만원의 수입중에서 소비하는 금액은 30만원을 소비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한계소비성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