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눈의 흰자(결막)와 동자(홍채) 사이에 지방과 같은 덩어리가 생겼다고 말씀하신 것은 아마도 '핑게큘라' 혹은 '테리기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핑게큘라(Pinguecula): 눈의 흰자에 생기는 작은, 노란색의 융기(올록볼록한 부분)입니다. 자외선 노출, 바람, 먼지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개 무증상이나, 때로는 눈물이 많아지거나 눈이 붉어질 수 있습니다.
테리기온(Pterygium): 핑게큘라와 비슷하지만, 눈의 흰자에서 동자로 자라는 조직입니다.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이며, 눈이 붉고 가렵거나 시력이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초기에는 무증상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눈의 변화일 수도 있지만, 만약 자주 눈을 비비거나, 눈이 가려운 경우, 또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안과 의사에게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