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춘추전국시대 고사중에
식탁 위에는 쓰디쓴 쓸개를 달아놓고 밥을 먹을 때마다 그 쓸개를 핥으며 “구천아, 회계산의 치욕을 잊었단 말이냐?” 하고 외쳤다. 이렇게 과거의 치욕을 잊지 않도록 자신을 채찍질한 데서 ‘와신상담’이라는 고사가 생겼다 합니다.
진짜 쓴 것은 한약이 아니고 쓸개 맛입니다. 한약은 보약일수록 맛이 부드럽고 달아요. 달다는 말은 제 기준이고 질문자님 기준으로는 덜 씁니다. ㅎ
한약도 맛있게 지어야 현대인들이 끝까지 잘 먹는 것을 알기에 되도록 맛에도 신경을 씁니다.
증상 체질로 약을 쓰는 것이지
달거나 쓰게 쓰지는 않아요.
그리고 약효와 맛은 무관합니다.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