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소 는1935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 중·고등학교를 거쳐 고교 재학 중 검정고시에 합격, 서울공대 화공학과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6.25 전쟁이 끝난 직후 1954년 도미하여 1956년 Miami 대학에서 학부를 졸업, 1958년 Pittsburgh 대학에서 석사, 1960년 Pennsylvania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Princeton의 고등 연구원, Pennsylvania 대학, 뉴욕 주립대(Stony Brook) 교수를 거쳐 1973년 Fermi 국립가속기 연구소의 이론물리학 부장에 취임하였다. 곧 Chicago 대학의 교수도 겸임하였다. 소립자 물리학자로서 우수한 논문을 많이 발표했고 연구활동이 절정기에 이르러서 세계의 주목을 크게 받고 있을 때, 1977년 6월 16일 향년 42세로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하여 돌아 가신분 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학도 물리학, 지구과학, 수학, 천체학 등 다양한 분야가 있기에 한 사람만을 들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기에 몇 분을 소개 하면 우선 현대 천문고학과 지구 과학분야의 (고)유경로 교수(1919-1997) 입니다. 천문학과 지구과학교육, 그리고 과학사 세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과학자 입니다. (고)이태규 교수(1902-1992) 한국 최초의 화학 박사입니다. 1955년 아이링 교수와 함께 비뉴턴 유동현상을 다루는 일반공식을 제시한 ‘리-아이링’ 이론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1965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상 후보 추천위원으로 발탁되며 한국 화학자의 위상을 높였다고 합니다. (고)조순탁 교수(1925-1996)는 세계 통계물리학의 역사를 새로 쓴 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