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편도선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한 급성 염증성 질환이며,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목 점막이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은 회복을 늦추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몸의 수분을 빼앗고 혈관을 확장시켜 염증을 더 자극할 수 있어, 일시적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며칠 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
또한 처방받은 약물이 항생제, 소염제 등이라면, 이들 중 일부는 간에 부담을 주거나 술과 상호작용해 위장 장애나 어지러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약명을 알 수 없으니 일반적인 주의 기준을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항생제 복용 중에는 금주가 원칙입니다.
불가피한 술자리라 하더라도 이 시기에는 최대한 음주를 피하고, 물이나 논알콜 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혹여 술을 마시게 된다면 양을 최소화하고 약 복용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하며, 다음날 몸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 회복이 우선이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더 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