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부분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말로 표현하듯이
과거를 헤아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준비하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과거를 배우는 것은 지금, 현재가 어떤 토대 위에 있는가를 아는 것이며,
현재를 구성하는 토대를 이해함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를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봅니다.
역사를 배우는 것이 단순히 년도와 사건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발생한 사건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토론하면서 깊이 있는 역사를 배울 때
역사는 우리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그래야만 역사를 배우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