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말고도 중력이 작용하는 행성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계에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총 8개의 행성이 있는데, 이 행성들은 모두 태양의 중력에 의해 공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계에는 소행성, 혜성, 위성 등도 있는데, 이 천체들도 서로의 중력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중력의 크기만 모든 행성은 중력이 있습니다
질량을 가진 물질은 그것이 무엇이든 서로 끌어당기는 힘, 즉 만유인력을 지니는데 모든 행성 또한 질량을 갖고 있으므로 당연히 다른 물질을 표면으로 끌어당기는 중력을 갖는 것입니다.
다른 만유인력에 비해 중력의 힘이 유달리 센 것은 만유인력의 크기가 질량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어마어마한 부피를 자랑하는 행성은 상대적으로 질량도 클 수밖에 없어 강한 중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부피가 같을 때는 질량이 클수록 중력도 커집니다. 실제로 지구와 비교해 질량이 월등히 큰 태양이나 목성의 경우 지구에서는 하늘 위로 날아가 버리는 수소 분자까지 중력의 힘에 의해 표면에 붙들려 있습니다. 반대로 달은 중력이 약해 지구가 잡고 있는 산소도 붙들지 못하고 날려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