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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고양이
순한고양이23.06.13

직장생활만 하게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미움받는게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이고, 사회생활은 인턴 포함하면 25살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제 고민은 회사를 입사하게 되면 처음에는 대부분 호의적이었으나, 다니면서 제가 신경쓰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이 저를 질투하거나 싫어하고 있었어요.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 상사여서 불이익을 받은적이 많아 이때까지 직장에서 1년도 못버티고 그만두거나, 수습기간때 권고사직을 받은적이 많았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업무 역량이 부족하면 수습을 조금 연장해서 다들 정규직으로 전환 되었는데, 저는 최초로 권고사직을 받았던적도 있었습니다.)


최근에 제 잘못을 깨닫게 되었는데,

'제 입장에서 납득이 되지 않으면 남의 하소연에 공감을 잘 해주지 못하고,

업무 지시를 받았을때 제가 납득이 가지 않으면 겉으로 표시를 내지 않으려 했고 속으로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의문심을 가졌던적이 많았어요.


알고보니 제가 표정을 숨기지 못 해, 다른 사람들이 부정적인 기운을 느껴서 눈치챘던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 직장에서는 개선을 해보려고 의식적으로 회사 및 3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려 노력하고,

상사분들께서 알려주실때 열심히 습득하려고 제 스스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 의식을 너무 많이해, 사람들만 있으면 기가 빨리고

제 상사분이 저를 싫어하게되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업무에 집중하는것이 더 힘들어지고 제 자신이 지치게되어 집에가서 눈물을 흘렸던적도 많았습니다.


단순히 미워하는건 상관이 없지만,

그 미움이 제 평판,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게되는게 힘드네요..

더 나아가서 대인기피증까지 있는것같아 더 이상 밖에 나가는게 두려워졌어요


성격 자체도 내향적이라 남들에게 싹싹하게 다가가는것도 쉽지가 않아요.


현재 정신의학 치료는 받고있고,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회원으로 가입해 상담도 받고있습니다.


이쯤되면 회사생활이 안맞는 유형인가 싶지만, 현실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려면 직장을 다녀야해서 어쩔 수 없이 제 마음 달래면서 다니고 있어요..


이번회사에서 수습기간 통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회사에만 다니면 남 눈치 많이보게되고 자존감도 낮아지게 됩니다.

(회사 밖에서 제 사람들에게는 밝고 애교가 많으며 자존감이 높습니다만, 사회에서의 위치에서는 자신이없어요)


지금도 제 문제점을 고치려고 지금도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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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말끔한타킨266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하시고 또 상사에게 또 아주 겸손한 태도와 또 예의도 지키시고 표정관리도 잘하세요 예스맨이 의도적으로 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렇게 관계를 잘 형성해나가는 것이 앞으로 30년 40년 직장생활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때가 되면은 성격이 쾌활하고 그렇게 좋으시다면 자기 장사를 한번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관계성에서 성공을 하셔야지만 자기 사업도 잘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말끔한담비138입니다.

    직생 생활을 해야만 사회 구성원이 돼서 세상의 이치를 알수가 있으며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형성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