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이 많이 빠지는데 빗질을 거부해요. 좋은 방법없을까요?
나이
3살
성별
수컷
몸무게
1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진돗개
중성화 수술
1회
유기견을 아기때 입양해서 키워 어느덧 3살 견생을 시작합니다.
진돗개 믹스견인데 아파트 실내생활중입니다.
털이 너무 많이 빠지고, 털갈이를 계속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탈모는 아닙니다.
빗을 사서 빗겨주며 빠진털을 관리해주고 싶은데, 겁이 너무 많고 예민해서 자기 몸을 건드리면 으르렁거리고 입질을합니다. 평소엔 너무 순하고 착해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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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호자의 행동과 강아지간의 신호 교감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판단됩니다. 특히 "질을 통해 보호자를 통제할 수 있다"는 부분이 학습되고 있는 상태로 위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훈련과 교감에 대한 보호자분의 교육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강아지를 교육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건 보호자의 교육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빗을 조금 더 부드러운 고무 빗으로 바꿔주시고, 강아지가 피곤할때나 산책 직후 밥 먹고 나른할 때, 자기 직전을 공략해보세요. 나른한 음악도 틀어주신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빗질을 시작해보세요. 빗질시 조금 해주시고 간식주시면서 차차 시간을 늘려나가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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