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육회는 2020년부터 올림픽 선수들에게 연금점수를 부여하는 "신체연령점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전에는 금, 은, 동 메달을 따면 각각 연금이 결정되었지만 이제는 신체연령 점수에 따라 선수 연금이 부여됩니다. 신체연령은 성별, 종목, 올림픽 경력 등을 반영한 점수로 그 점수가 높을 수록 연금도 많이 받습니다. 이렇게 변경된 이유는 선수들의 체력과 역량이 종목이나 성별, 생애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체연력 점수를 통해 선수들의 노후를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