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비가 내리는 과학적인 원리는 무엇인가요?

Question

지구온난화와 여러가지 기상상황에 따라 흙비가 내릴때가 있더라구요. 차도 도로도 많이 지저분해지던데 흙비가 내리는 과학적인 원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흙비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높은 고도에서 낮은 고도로 이동하면서 온도가 낮아져 응결되는 과정에서 대기 중의 먼지, 염분, 오염 물질 등과 함께 응결되며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흙비가 내리는 이유는 황사로 인해 공기중에 모래가 많아지거나 미세먼지 등 공기중 입자가 많아져서 비와 함께 내리는 것이죠.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흙비는 일반적으로 강한 폭우나 천둥번개와 같은 기상상황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기상상황에서는 대기 중에 있는 물분자가 수증기 상태로 존재하다가 높은 습도와 온도 변화로 인해 응축되어 구름이 형성됩니다. 이 구름 안에는 물방울이 형성되고, 이 물방울이 서로 충돌하여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폭우나 천둥번개와 같은 강한 기상상황에서는 구름 안의 물방울이 크기가 커져서 더욱 무거워지고, 중력에 의해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땅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물방울은 토양과 먼지 등을 포함하여 흙비 형태로 내리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흙비는 대기에 있는 먼지와 토사가 떠있는 상태에서 구름에 있는 물방울이 흙과 먼지에 결합해서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먼지나 토사는 바람에 의해서 공중으로 올라갔다가 대기중에서 떠돌게 됩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먼지나 토사 입자가 물과 결합하여 떨어지면서 비가 흙탕물처럼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의 70%가 물이고 지표에도 수분이 존재 합니다.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높아지면 물은 수증기가 발생하여 대류를 통해 하늘로 올라가게 되는데 수증기의 알갱이가 서로 뭉쳐서 구름을 만들고 그 수증기 알갱이가 더 크게 뭉쳐지면 무게가 늘어나게 되면 비가 되어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대기에 먼지가 많이 있다면 먼지와 함께 비가 내리면 그것이 흙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