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비누는 옷의 때를 제거하기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래서 사람 입에 닿는 그릇이나 식기를 씻는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주방세제와는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주방세제는 사용 후 일부 성분이 남을 가능성까지 고려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지만 빨래비누는 그런 기준이 상대적으로 덜 적용됩니다.
또 빨래비누는 헹궈도 미세한 잔여물이 남을 수 있는데 이 잔여물이 식기에 남아 음식과 함께 몸에 들어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빨래비누는 옷의 때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식기에 묻은 기름기를 깔끔하게 제거하는데는 주방세제보다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비누 특유의 미끈거림이나 잔여감이 남을 수도 있겠습니다.
위생이나 안전 기준에서 보면 권장되는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비누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요즘은 설거지비누가 따로 많이 나옵니다.
빨래비누대신 설거지 비누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빨래비누로 설거지를 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고,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위생과 혹시모를 안전을 생각하면 식기를 세척하는 것은 주방세제나 설거지비누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