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호주는 영국과 어떤 관계인지?
영연방국가로는 알고 있는데 미국처럼 딱히 독립전쟁을 힌것도 아니고 영국의 통치에서 어떻게 벗어나 독립주권을 확보 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캐나다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것이 아니라, 영국과 협상을 통해 자치권을 획득하고 독립적인 외교관계를 맺은 것입니다.
캐나다의 독립적인 자치권 획득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867년: 캐나다 식민지 4개가 연합하여 캐나다 연방이 형성됩니다. 이때 캐나다는 영국 제국의 일부로 남아있었습니다.
1931년: 영국과 캐나다 및 다른 영연방 국가들 간에 웨스트민스터 조약이 체결됩니다. 이 조약은 각 국가가 영국의 왕권을 인정하되, 독립적인 외교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982년: 캐나다의 헌법 개정으로, 영국의 국왕권을 인정하되 캐나다는 완전한 독립국이 되었습니다. 이때 캐나다는 영국의 법원에서 최종적인 판결을 받는 것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헌법재판소를 두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는 영국과의 협상을 통해 자치권과 독립적인 외교관계를 확보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9세기는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며, 제국주의의 식민지배 1위 패권국가가 된 세기입니다. 미국은 독립전쟁에 패배해 상실했더라도, 영국의 식민지는 광대했는데, 중동, 인도, 남아공,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식민지 통치비용이 들고, 일정 부분 자치를 허용하고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 등으료 남아공, 호주, 캐나다는 독립을 인정하고, 상징적인 영연방으로 남겼습니다. 중동국가나 인도는 1차, 2차대전에 참전 등의 협조로 독립을 허용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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