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아닌데, 암 조직검사 받으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건강검진에서 폐결절 20mm, 폐렴, 기관지염 소견으로 ... 대학병원 초진, 재진 진료를 받았습니다.
항생제 1주일 복용하고, ct 다시 찍어보니.... 폐결절은 거의 사라졌지만 새로운 염증이 곳곳에 생겼다고 합니다.
a병원은 새롭게 염증이 생겼고, 기관지확장증으로 기관지 손상이 심해서 복구가 안된다고 합니다.
어떤 감염인지 확인하기 위해 6개월 후, 흉부ct와 폐기능검사를 다시 받아보자고 합니다.
b병원은 객담검사는 의미 없고, 암은 아니지만 암 조직검사(기관지내시경)를 해보자고 하네요
병원마다 교수님 의견이 다른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암이 아니더라도 암 조직 검사를 해야될까요?
항생제 1주일 복용하고, ct 상에 폐결절이 거의 사라져서 암은 아니라고 했거든요.
새롭게 생긴 염증에 대해서는 처방을 받지 않았습니다.
40대 중반 남자, 비흡연자 입니다.
현재.... 가래, 호흡곤란, 기침 등 증상은 없습니다.
병변이 호전이 되었기 때문에 a병원소견이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학에서 취시선택을 할때는 가장 중한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석입니다 따라서 b병원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암의 확진은 조직검사로만 가능 하기 때문에
암이 아니더라도 암조직검사를 해야하는 질문은 다소 맞지 않습니다.
암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다만 조직검사는 침습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폐결절이 사라진다고 해도 완전히 양성임을 확신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조직 변화가 있을 때 조직검사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내리려는 것입니다. 이는 특히 감염 이외의 다른 원인(예: 특이한 염증성 질환, 육아종 등)을 배제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