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비누 또는 폼클렌징이 잘나와 있어 세안하기 참 편한데요.
비누가 없던 시절의 옛날 사람들은 얼굴, 신체의 때 및 유분기를 어떻게 씻어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세수를 할때에는 쌀겨나 조두(녹두나 팥을 갈아 만든 가루)를 이용했답니다..
조두와 쌀겨에는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도 신분 높은 이들이나 특별한 날에만 그랬고
일반 백성민들은 평소에 그냥 개울가에서 물로만 세수를 했었을겁니다.
머리를 감을 때 창포물로 감는 풍습도 주로 단오날 같은 특별한 날에만 했다고 하지요.
조선말 개항기 이후에는 흔히 양잿물이라 부르는 가성소다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