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소각이라는 단어는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주식소각과 동일한 말로서 보통은 코인을 발행한 회사인 재단이 소유한 코인의 양을 없애겠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코인을 소각하게 되면 향후에 코인시장에 유통가능한 코인 수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호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코인 소각의 경우는 어뷰징 물량의 회수에 따른 소각인 경우는 총 발행량이 줄어들지 않고 소각한 물량을 향후 재분배 하게되어서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재단이 보유하기로 하였던 물량의 소각은 전체 총 발행량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므로 호재가 됩니다. 그렇기에 소각의 공시가 나오더라도 어떤 물량을 어느정도 수준으로 소각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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