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현재 국내 권고 일정과 최근 변화가 반영된 정보를 기반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청(KDCA)에 따르면, B형간염(HepB) 백신의 기본 예방접종 일정은 출생 시 1차 → 생후 1개월에 2차 → 생후 6개월에 3차 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출생 시 1차를 맞고, 이후 영유아 다중백신과 병합된 6가 혼합백신(예: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 Hexaxim)을 도입한 경우가 있어, 2차를 생후 2개월에 헥사심으로 대체하는 일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생후 1개월 단독 B형간염 2차 → 생후 6개월 3차” 일정이 여전히 표준이지만, “출생 → 6가 혼합백신(2,4,6개월)” 방식으로 변경한 경우 2차가 생후 2개월이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변경은 백신 종류(단독 vs 혼합)와 병원 또는 보건기관의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소아과에서 “생후 1개월 접종은 예전 방식이고, 지금은 2개월에 헥사심 맞는 걸 권한다”는 안내는 완전히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다만, 현재 어떤 백신(단독 vs 혼합)을 쓰는지, 그리고 그 백신의 권고 일정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