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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뿔영양234
냉철한뿔영양23422.01.05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가 될까요?

2022년초 오스템임플란트는 1,880억의 횡령사건으로 거래정지가 되었습니다.

거래정지 이후에는 어떤 순서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리고, 다음 수순으로 상장폐지가 될까요?

주식시장에서 이런 일들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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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최근 재무관리자의 1,880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자기자본 2,047억원의 약92%에 해당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아래 표 참조)가 발생했다고 공시를 했는데 이는 자기자본 5% 이상을 횡령, 배임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심사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사유발생 확인일부터 15거래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막대한 규모의 횡령 사건이나 작년 연결기준 약98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고 2021년에는 3분기 누적 약952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한 사업성이 우수한 회사입니다. 아울러 횡령한 재무관리자가 체포되어 횡령 자산이 상당 부분 회수 되면 상장폐지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상장사 내부통제 미흡 등으로 상당기간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https://listing.krx.co.kr/contents/LST/04/04020500/LST04020500.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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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미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으로 거래정지가 된 상태입니다.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 제1항제3호나목의 규정에 의거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된 상태로 규정에 따르면 횡령 규모가 일반직원의 경우 자기자본의 5% 이상, 임원인 경우 자기자본의 3% 이상이거나 10억원 이상이면 해당 상장사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게 됩니다.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15영업일 이내인 오는 21일 이전에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1회에 한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연장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최장 30거래일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상장사의 종합적인 상황을 보게 될 것"이라며 "영업을 전개하는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재무적으로 상장기업 지위 유지가 적절한지 등을 비롯해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등을 본다"고 합니다.

    만약 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를 심의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결정하면 곧바로 거래가 재개될 것입니다.

    그러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될 경우에는 거래 정지가 장기화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장 폐지될 경우 선의의 투자자인 소액주주의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가 재개 된다 하더라도 주가 하락은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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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사내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빼돌리면서 한국거래소는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결정을 위한 심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자금회수 여부가 상장폐지 여부의 관건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기사에 따르면 자기자본 대비 횡령 규모가 큰 만큼 자금 회수 가능성에 따라 실질 심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기업의 영속성, 투자자 보호 등을 감안하면 상장 폐지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는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는 지난 3일 횡령사실이 공시를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진 후 한국거래소를 찾아와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거래소 측에 "전체 횡령금액 중 1500억원 정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며 또 "이번 사태로 굉장히 비싼 수업료를 치렀지만 (향후) 회사의 운영에 자신이 있다"는 등 자신감을 표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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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상장폐지까지는 가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장기간 거래정지는 감수를 해야 할 듯 하구요.

    저도 225주를 가지고 있는 소액 주주입니다. ㅠㅠ

    횡령의 주범인 이모씨가 체포되었지요 그리고 현장에서 확보한 금괴랑 증권계좌는 일단 동결이 되어 500억 정도는 회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 최대한 많이 회수해야지만 최대한 빨리 거래재개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소액주주가 물려있는 금액이 약 1조 3000억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몇십년전이었으면 바로 상장 폐지되었을수 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상폐까지는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여기에 현재 현금 유동성도 확보하고 있다는 회사측의 말을 일단은 믿어야 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최회장의 별도의 주식담보대출상환건이나 만약 회수금액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는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야겠지요

    더불어 혹시나 있을 윗선의 공모나 조직적인 집단 범죄의 성격이 있을경우는 ... 상상하기 싫은 경우가 발생되겠지요 ㅠㅠ

    소액 주주로서 최대한 빨리 거래재개되어 투자금을 회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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