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걸 생각하면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경력직으로 직급을 올려 이직한지 한달됐고 업무 흐름은 알고 있지만 정확히 해본적이없어 하나하나 알아보면서 진행하다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기도하고 업무 진행을 위한 현장 및 협력회사 업무 진행도 너무 버거워요 그래서 그런지 매일같이 우울하고 경력직이라 실수하면 안될거 같고 담날출근하려면 진행해야 일때문에 한달째 매일같이 퇴근하면 울고 잠도 못잘정도로 불안초조합니다 그래서 정신건강의학병원에서 우울증 약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무실 분위기도 낯설고 그동안 타회사 경험으로 보면 제 성격에(원래 사소한것에 걱정이 많고 최대한 조용히 다니자 주위입니다) 계속 다닌다해도 익숙할거 같지않은 분위기에요 그래서 업무가 벅차서 그만둬야겠다고 얘기를했더니 좀더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그래서 주말내내 생각해보니 경제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갈곳도없어 결국 적응해보겠습니다하고 다시 하기로는 했지만 시간이 간다고 적응이될까요? 매일같이 걱정불안에 표정이 안좋아서인지 직원분들도 말을 잘 안거시네요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경 쓴 반달곰입니다. 이직 이후의 새로운 환경과 업무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인간은 기존의 환경을 가장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전혀 못하지 않아요!
오히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멸종 당하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해요!
이제 이직 하신 지 한 달 정도 돼서 업무 흐름을 아셨으니까 앞으로 한, 두 달 정도 더 지나면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무실 사람들의 관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세세한 디테일들도 잡아내실 수 있을 거예요!
경력직이라고 해서 실수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나요? 괜찮아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요!
오히려 실수를 안 하려고 긴장을 하는 게 실수를 하는 것보다 더 좋지 못한 업무 효율을 보일 수 있어요.
새까만동고비29님은 지금 잘 하고 계세요! 힘들지만 이직 후에는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고 조금만 더 힘내면 무난하게 흘러갈 수 있어요!
평소 최대한 조용히 다니자 주의처럼 그냥 묵묵히 조용히 지내면 또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말에는 회사 일로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평소 좋아하는 취미 활동이나 아니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는 게 좋아요!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다면 산책을 나가는 것도 좋은 취미활동이 될 수 있어요!
쉬는 날에는 반드시 회사 일과 멀어져야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쉬는 날까지 회사 일로 걱정하면 정신이 정말 피폐해질 거예요!
실수는 누구나 하니까 경력직이니까 실수하면 안돼 이런 생각은 그냥 떨쳐버리세요!
그리고 정말 일이 힘들고 못할 것 같으면 업무에 대해서 조율을 해달라고 얘기해보세요!
지금 잘 하고 계시니까 조금만 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흡족한큰고래208입니다.
출근 자체가 드려우신거라면 집에서 홀로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시고 다른 이유가 있다면 문제 자체에 접근하여 용기를 가지고 해결하시면 출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