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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향고래의 노래
기쁜향고래의 노래23.08.23

우리나라 복권은 언제 시작되었나요?

로또 당첨되는 꿈을 꾸며 복권을 사지만 번번이 허탕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복권은 언제 시작되었나요? 판매 가격과 1등 당첨금은 얼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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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7년 12월에 발행된 올림픽 후원권은 공식 복권의 첫 신호탄이었다. 이 복권은 제16회 런던 올림픽(1948) 참가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발행됐습니다. 액면금액은 100원, 모두 140만 장이 발행됐습니다. 1등 상금 100만 원에 당첨자는 21명이었다. 당시 국민소득은 350달러로, 쌀 한 가마니에 8300원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렇게 마련한 경비 8만 달러(현재 가치로 약 8억 8000만 원)를 가지고 선수단은 런던으로 떠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복권은 올림픽 후원권 입니다.

    1948년 개최되는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표단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발행된 복권으로 액면가는 100원, 1등 당첨금은 100만원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발행한 최초의 복권은 1947년 12월 발행한 1948 런던 올림픽 참가 비용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진 올림픽 후원 복권 입니다. 이때 액면가는 100원이었고 발행매수는 140만 매였다고 하는데 1등 당첨금은 100만원 이었고 당첨자는 총 21명이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로 또 복권은 2002년 12월 2일 첫.발행되었고 1등은 없었고 2등만.1억 4천 3백만원 이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은 해방 직전인 1945년 7월 일본이 군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승찰'이란 복권이다. 이 복권은 1장에 10원(圓)씩 판매되었고 당첨금은 10만 원이었다. 복권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사용된 것은 1956년 2월 전쟁복구비를 충당키 위해 낸 '애국복권'이다. 당시 1등의 액수는 100만 환이었는데 이는 쌀 70가마를 살 수 있는 거액이었다.

    현대적 의미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은 1947년 12월에 나온 '올림픽후원권'이다. 이 복권은 1948년의 제14회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발행된 것으로, 액면금액 100원, 1등 상금 100만 원으로 총 140만 장이 발행됐다.

    이후 1949년 10월부터 1950년 6월까지 3회에 걸쳐 이재민 구호자금 마련 목적으로 발행됐던 200원짜리 후생복표와 1956년 2월부터 10회에 걸쳐 산업부흥자금 및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애국복권이 발행되었다. 이어 1962년 4월 산업박람회복권, 1984년 무역박람회복권 등이 발행됐으나 단기간에 그쳤으며 1969년 9월 주택은행의 주택복권이 발행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기발행복권이 등장하게 됐다.


    주택복권은 무주택 군경유가족, 국가유공자, 파월 장병의 주택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된 것이다. 당시 이 복권의 액면금액은 100원, 1등 당첨금액은 300만 원으로 월 1회 서울에서만 발행되었다. 1972년 6월 제32회부터 월 3회 발행하다가 1973년 3월부터 주 1회 주택복권을 발행하게 되었다. 이후 1983년 4월에 ‘올림픽복권’으로 개명했다가 1989년에 다시 주택복권으로 바뀌었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