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왜 교복을 입는건가요?
초등학교 대학교때는 교복을 안입는데요.
그런데 왜 중고등학교는 교복이라는 옷이 있는걸까요?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일본도...
예전에 교복을 입다가 없어지고 다시 입게 된 걸로 아는데요.
왜 다시 교복을 입게된건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교복을 입어야되는가 자율복으로 해야하는 것인가.
학교다닐 때 위와 관련해 토론을 많이 하는데요.
아마 다시 교복으로 변경 된 이유가 교복을 입어야만하는 의견들이 타당했기에 그리 정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교복을 입어야만하는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타당했던 이유로는 학생들간의 격차를 없애기위함이 있습니다.
먼저 교복은 1440년 헨리 6세에 의해 창설된 영국의 명문 사학인 '이튼 칼리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파란색 재킷이나 빨간색 재킷을 입었으나 1820년 조지 3세 장례식을 계기로 검은색 재킷을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1886년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에서 메리 스크랜튼 부인에 의해 시작되었고 남학생 교복은 1898년 미국인 선교사였던 헨리 게어하트 아펜젤러가 배재학당에서 당복을 입힌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광복 후에는 상하 검은색 혹은 짙은 감색 중심의 교복이 착용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83년 교복 자율화 조치로 잠시 폐지되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다시 교복을 입기 시작해서 오늘날 학생들이 교복을 입게 된 것입니다.
교복을 입어야 하는 이유로는 크게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자신이 학생임을 증명하기 위한 이유가 있고, 두 번째로는 학생들 간에 빈부격차로 인해 갈등이 생기거나 상처받는 학생이 없게 하기 위한 이유가 있으며 ,마지막 세 번째로 자신이 해당 학생임을 증명해 학교 내외에서의 범죄를 예방하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출처 : 경기청소년신문(http://www.g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