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나라는 설날을 2번 지내나요?

Question

우리나라에는 신정, 구정 그래서 음력, 양력으로 각각 1월1일을 설날이라고 하잖아요. 왜 1년 중 설날을 2번 지내나요? 언제부터 설날이 1년에 2번 지내게 되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설날을 1년에 두 번 지내는 이유는 달력 체계의 변화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음력을 사용했기 때문에 설날은 음력 1월 1일이었습니다. 하지만 1896년 고종황제 33년에 서양식 양력을 공식적으로 도입하면서 양력 1월 1일도 새해를 맞이하는 날로 정해졌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음력을 사용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설날을 음력 1월1일로 지내는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날을 2번 지내는게 아니라 설날은 1번인데 단지 음력 1월 1일 과 양력 1월 1일 이렇게 각각 1월1일을 두번 지내게 된 것 입니다. 우리 나라는 원래 음력 1월 1일을 구정으로 설날로 지냈는데 양력은 조선 시대 중기인 1895년에 도입 되면서 이 당시 부터 양력과 음력설을 세게 되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은 구정을 뜻하는 말입니다

신정은 설이 아닙니다

그래서 1월 1일은 왜 두번 이냐면

달력이 두개라서 그렇습니다

달력이 통일된 현대엔 다들 1년은 365일, 12달 이라는게 상식이지만

옛날엔 나라마다 1년도 달랐고 몇달 인지도 다 달랐습니다

그중 동아시아는 원래 음력만 사용 했는데

나중에 서양이 침공하면서 양력이 퍼졌고

한반도도 일제강점기때 양력이 도입 되었지만

독립 하면서 전통을 되살릴 필요가 있어서 음력을 부활 시켰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랑 친해야 해서 양력도 계속 사용 했죠)

그리고 1989년에 구정에 설 이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면서

법정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문화권으로 음력 설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근대화 되면서 서양의 문화가

들어오게 되고 양력 설도 받아들여 두번의 새해를 보내고 있지만 전통적인 설날은 음력이어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이날 세배를 하고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우리의 명절과 절기는 음력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설은 음력을 기준으로 한 것이 맞습니다.

신라, 고려, 조선 모두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사서에서도 삼국시대 신라에서는 음력 1월 1일에 백성들간에 인사를 하고, 임금이 신하를 불러 잔치를 베풀고, 일월신에게 제사를 올린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일본은 메이지유신 때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음력을 버리고 양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은 양력 1월 1일에 새해행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새로운 설이라고 하여 신정이라고 칭하고, 우리 국민들에게도 신정을 지낼 것을 강요? 홍보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대부분 음력 1월 1일을 전통적인 설로 지내었습니다. 이에 이것을 구분하기 위해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설이라고 하여 옛 구 한자를 써서 구정이라고 구분하였습니다.

여전히 우리의 전통적인 설은 음력1월1일입니다.

신정을 태양력 상 새해의 시작이라 하루를 쉬고, 구정 즉, 음력설은 설날 당일 앞뒤로 휴일을 추가하여 3일을 쉽니다. 이것만 보아도 우리의 설이 언제인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