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숙제를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 4 아이에게 항상 강조하는게 집에 오면 바로 숙제를 하고 편히 쉬라는 겁니다. 그런데 집에 오면 계속 놀다가 잠자기 직전에 숙제를 하니 그걸 보는 제가 울화통이 터집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쯤 되면 '해야 하는 걸 알지만 미루는 힘겨루기'가 자주 생깁니다. 혼내기보다 숙제를 시작하기 쉽게 구조를 만드는 게 효과적입니다. 귀가 후 10-20분 쉬는 시간을 정하고 그 다음 바로 숙제하는 루틴을 고정해보세요. '언제 할래?'보다 '몇시에 시작할까?'처럼 선택권을 주면 반발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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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에게 숙제를 먼저 하고서 쉬라고 했는데도

    아이가 자기전에 한다고 한다면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하교 후 숙제보다는

    바로 놀이가 급한걸로 보여져요

    아이에게 먼저 숙제를 하고서 쉬라고 하는 것이

    통하지가 않는다면, 아이에게 숙제 후 다른 활동을 하도록

    다른 방향으로 한번 제안을 해보시거나

    그 방향도 아이가 원하지 않는 경우라면

    아이는 자기전에 숙제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하루중 숙제를 마치기는 했으니

    아이는 자기전에 하는 것을 편안해 하는 경향으로 보여져

    그 방법을 존중해 주시는 게 어떨까 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먼저 바로 해야 한다는 규칙 하나만 정해놓고,

    집에 오자마자 10~20분만 숙제를 하는 짧은 시작 루틴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숙제를 크게 느끼지 않도록 타이머 15분을 하고 쉬기처럼 쪼개면 미루는 습관이 줄어듭니다.

    집에 오자마자 씻기, 간식 먹기 등 고정 순서를 만들어서 숙제가 자연스럽게 포함되게 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늦게 하게 될 때,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지금 하면 내일 더 편해진다고 짧고 반복된 메시지를 전달해 보세요.

    숙제의 책임은 아이에게 있다는 기준은 유지하면서도,

    시작을 쉽게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