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지난 치질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지
이제 아프거나 피가 나거나 하지는 않아요 수술은 무섭고 창피해서 못하고 있어요 큰병으로 전환될까봐 두렵네요 수술해도 재발한다는 얘기가 있어 많은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치질의 단계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됩니다. 우선 진료를 보시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1도 치핵, 항문 입구로 치핵이 내려왔다가 배변의 중단과 함께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2도 치핵, 더 진전되어 쉽게 항문 입구로 빠져나오나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3도 치핵,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이 유발되는 4도 치핵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1도와 2도 치핵은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은 항문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핵은 내치핵이 배변후에 정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며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도하다 밴드 결찰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료 후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하시어 정확히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적인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10-15분간 좌욕
2. 충분한 섬유질 섭취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질에 자극을 덜 주기
3. 약국에 파는 치질 연고로 치질 증상 개선
4. 대변을 참으면 복압이 증가하며 치질을 악화하므로 대변 참지 않기
5. 오래 앉아 있지 않기
6. 배변 후 청결히 닦은 후 알로에베라 젤 바르기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치질은 질병의 병기에 따라서 수술적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 없는 단계라면, 굳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며, 항문외과에 내원하여 상담해 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치질 때문에 걱정이 크시군요.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이 되며, 내치핵의 경우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뉩니다. 1도 치핵은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여 가끔 출혈이 동반되는 정도, 2도 치핵은 치핵이 항문 입구로 내려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경우, 3도 치핵은 항문 입구로 빠져나와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경우, 4도 치핵은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1도, 2도의 치핵에서 변 완화제, 식이요법, 좌욕과 배변습관 교정 등 보존적인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도, 4도의 심한 치핵에서 치핵 절제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치질이 있을 경우 꼭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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