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이대로 괜찮을까요?
치질과 함께 한지도? 벌써 30년이 되가네요 사이즈도 많이 커져서 3기가 좀 넘은거 같구요. 매 배변시 마다 깨끗하게 씻고 배변 시간을 줄이고 심할땐 연고도 발라줘서 그런지 더이상 커지진 않네요
그래도 다른 질환으로 변이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병원에선 바로 수술하자고 그러는데 수술한 사람 얘기 들어보면 재발과, 노년에 관략근 조절이 안된다고 수술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저같은 경우 치질을 밀어 넣으면 들어가서 배변 할때 외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는 상태구요 시간에 쫓기는 일을 하다보니 수술할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서 그냥 지내고 있는데 이대로 라면 꼭 수술하지 않고 지내도 무방한지? 아니면 꼮 수술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3도 이상의 치핵은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그냥 둔다고 하여서 다른 질병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되도록이면 수술적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은 항문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핵은 내치핵이 배변후에 정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며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도하다 밴드 결찰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료 후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하시어 정확히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적인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10-15분간 좌욕
2. 충분한 섬유질 섭취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질에 자극을 덜 주기
3. 약국에 파는 치질 연고로 치질 증상 개선
4. 대변을 참으면 복압이 증가하며 치질을 악화하므로 대변 참지 않기
5. 오래 앉아 있지 않기
6. 배변 후 청결히 닦은 후 알로에베라 젤 바르기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3도 4도 이상의 치핵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1도나 2도의 치핵의 경우 좌욕등 보존적인 치료로 경과관찰 할 수 있겠으나
3도 이상으로 진단 받으셨다면 수술적 치료를 하시는 것도 고민해보셔야 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치질의 치료
미지근한물로 좌욕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변비로 인해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것이 치질에 좋지 않으므로 변비를 빨리 해결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치질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시기를 놓칠수록 염증이 심해져 조직이 연해지므로,
수술시간이나 회복면에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치질 때문에 걱정이 크시군요.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이 되며, 내치핵의 경우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뉩니다. 1도 치핵은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여 가끔 출혈이 동반되는 정도, 2도 치핵은 치핵이 항문 입구로 내려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경우, 3도 치핵은 항문 입구로 빠져나와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경우, 4도 치핵은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1도, 2도의 치핵에서 변 완화제, 식이요법, 좌욕과 배변습관 교정 등 보존적인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도, 4도의 심한 치핵에서 치핵 절제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3기 이상이면 수술을 해볼 수 있으나 본인 증상이 많이 불편하지 않다면 보존적인 치료를 해볼 수 도 있습니다. 항문외과에서 직접 병변을 보고 상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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