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터널증후군 두 의사분께서 다른 처방을 내리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ulnar nerve가 눌리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주로 4, 5번 손가락이 저린데 동일한 병원에서
A의사분께 진료를 받다가, 휴진이어서 B의사분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B의사분께서는 초음파로 보면서 손목에 주사를 놔주셨는데, 주 1회로 3번정도 치료해보고 그 후에도 저림이 지속되면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2회차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들렀을 때 A의사분께서 다시 진료를 봐주셨는데,
위 얘기를 전해드렸음에도 수술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두 분의 의견이 달라서 조금 혼란스럽기도하고, 사실 수술에 대한 겁도 많이 나는데,
1. 왜 의견 차이가 발생했고, 수술을 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하고
2. 수술은 팔만 마취하고 진행한다고 하는데 보편적인 수술시간과 통증정도가 궁금합니다
1. 의사마다 경험의 차이가 있으며 치료 방향에 대한 의견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할지 말지에 대한 정답은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침습적인 치료 보다는 비침습적인 치료를 통해서 최대한 먼저 치료를 해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먼저 주사치료 해보고 효과적이지 않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2. 일반적으로 수술 시간은 15-20분 정도 됩니다. 통증의 정도는 개개인마다 감수성이 달라 어떻다 이야기 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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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라면 의견이 일치하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라도 의견이 일치하지만
중간에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그런 경우에는 의사 / 환자분의 성향에 따라, 치료 방침의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 응급이 아니라면, 본인 성향?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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