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고지혈증 약물 선택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우선 고지혈증 약물의 용량을 5mg에서 10mg으로 늘린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다니시는 병원에서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일테니 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고지혈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 터이니 이에 대해서도 크게 의문은 없으실 것입니다. 고지혈증의 조절에 있어서 기본적인 컨셉은 "낮을수록 좋다"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고지혈증 조절이 잘 된다면 굳이 약물을 줄일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부러 낮게 조절하기 위하여 약물을 조절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지혈증의 경우 혈중 LDL에서 목표가 되는 수치가 있습니다.
주로 LDL 수치를 기준으로 하며 위의 표에 나와있습니다. 대략 160mg/dL, 130mg/dL, 100mg/dL등등 목표수치가 보이지요? 따라서 환자분이 약물용량 증량에 어떤 막연한 어려움 두려움이 있다면 담당선생님께 무엇때문에 용량을 증량하는 것인지 환자분의 목표치가 얼마인지를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대략적으로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연령(남자 ≥45세, 여자 ≥55세), 조기 심혈관질환 발생 가족력, 고혈압, 흡연,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40 mg/dL)
위 항목을 위험요일이라고 하며 표에 나와있는데로 몇 개 항목에 해당이 되는지에 따라 목표수치가 달라집니다. 또한 특정질환의 경우 목표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예를 들면 당뇨병을 앓고 계시면 일단 LDL<100mg/dL 부터 목표치가 되지요?) 환자분의 경우 현재 정보만으로는 나이가 45세 이상이고 고혈압이 있으니 일단 LDL<130mg/dL이 최소한의 목표가 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다른 요소들이 있다면 이보다 목표수치가 더 낮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