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사변 뜻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Question

어릴때 학교에서 6.25사변 이라고 배웠는데

요즘은 6.25전쟁이라고 하던데 전쟁과

사변은 같은 뜻인가요? 차이가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변은 사전적으로 사람의 힘으로는 피할수 없는 천재나 큰 사건, 그 밖의 큰 변고, 전쟁까지는 이르지 않았으나 경찰로는 막기 힘들어 군병력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는 국가적 사태나 난리, 선전포고 없이 이루어진 국가 간의 무력 충돌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6.25사변은 북한군이 선전포고 없이 새벽에 기습적으로 공격을 해 발생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국내 법률에서는 6.25사변과 6.25전쟁 용어를 혼용해 사용하며, 종전에는 6.25사변으로만 사용했으나 남북 화해 및 협력 분위기에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 등으로 국가 간의 전투를 뜻하는 전쟁으로 바뀌었고, 이전에는 북한을 단일 국가라 인정하지 않았고 독립된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닌 한반도의 내전으로 보아 사변이라고 했습니다.

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의 경우 2000년 1월 28일 법 개정으로 국가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서 2008년 3월 28일 법 개정으로 6.25사변을 각각 6.25전쟁으로 변경합니다.

그러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는 국가기념일의 하나로 6.25사변일을 정하며 사변이라는 표현을 유지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쟁(戰爭)은 국가 또는 교전 단체 사이에 서로 무력을 써서 하는 싸움을 말합니다.

사변(事變)은 사람의 힘으로는 피할 수 없는 천재나 그 밖의 큰 변고, 또는 선전 포고 없이 이루어진 국가 간의 무력 충돌을 말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질문하신 6.25사변은 북한군이 선전포고 없이 기습적으로 공격을 해서 발생했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북한을 국가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반공정책때문에)
그래서 독립된 국가간의 전쟁이라 보지않고 내분으로 보았기 때문에
사변이라 하고요 1980년대 전두환 정권때부터 인가여? 아니면 노태우 정권때
부터 인가여? 그때부터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6.25 전쟁이라고
불리기 시작한것 갔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변의 사전적 정의는 한 나라가 상대국에 선전 포고도 없이 침입하는 일.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6.25는 북한의 일방적인 침입으로 시작된 전쟁 이기에 우리는 보통 6.25변으로 불러 왔으나 남북화해와 협력 분위기·북한의 UN가입 등에 따른 국제사회에서의 국가성 인정 등으로 국가간의 전투를 의미하는 전쟁이란 용어로 바꾸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25사변"과 "6.25전쟁"은 모두 한국 전쟁의 시작일을 가리키는 용어로, 같은 사건을 의미합니다. "6.25사변"은 개시일을 강조하는

용어이고, "6.25전쟁"은 전체적인 국가 간 갈등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Answer 6

단아한테리어180님 안녕하세요. 김선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쟁"과 "사변"이라는 용어는 많은 상황에서 서로 바꿔 쓰이기도 하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전쟁"은 대개 국가 간 또는 국가 내부에서의 대규모 군사 충돌을 의미하며, 이것은 일반적으로 명확한 시작과 끝, 그리고 일정한 규모와 구조를 가진 군사 행동을 포함합니다.

반면에 "사변"은 보다 일반적인 용어로, 특정한 사건 또는 충돌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전쟁보다 작은 규모의 충돌을 포함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전쟁과 같은 대규모 충돌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6.25사변"이라는 표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이 군사적 충돌이 사건의 형태로 발생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 충돌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대규모 전쟁으로 인식되게 되었고, 따라서 "6.25전쟁"이라는 용어가 더욱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 사건이 한국사에서 가지는 중요성과 그 영향력을 반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