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호흡이 어려워지고, 짜증이나 화, 슬픔 등의 감정이 격해질 때 숨이 가빠지고 머리가 띵하며 코가 찌르는 듯한 느낌과 목의 불편함을 경험하신다니 매우 힘드셨겠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신체적 원인이 아닌 심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내과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신체적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고, 코로나 검사도 음성이었다니, 신체적인 문제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상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는 정신적인 휴식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최근 몇 달 전부터 다시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심리적인 부담이 다시 증가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심리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조정을 해보시고 가까운 사람이나 신뢰할 수 있는 친구, 가족과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도움이 되지 않거나 증상이 계속해서 심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