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면서 머리를 자주 흔드는데 이유가 있나요?
이제 돌 지났는데 요새 아이가 잠들때 쯤 이불에 얼굴을 마구 부비고 있는데 아이들의 일반적인 패턴인가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점 점 자라면서, 놀이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잠 자는 것을 점 점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잠이 오는대도, 고개를 흔들거나, 눈을 비비거나, 귀를 만지는 등 잠 거부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럴 땐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 주시고 불안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잠이 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몸으로 자기가 잠이 온다는 걸 표현할 때 얼굴을 부비는 모습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모님 품을 파고 들거나 이불에 비벼대는 것은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행동입니다.
언어적 발달이나 신체 발달이 미숙한 아이들은 몸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잠이 들 때 쯤 잠드는 것을 막기위한 행동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의 잠버릇인 것 같은데요.
자기 진정 및 리듬을 동반한 아기의 잠습관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머리를 흔듬으로써 귀속의 기관이 자극을 받아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고 마음의 진정을 받아 편안한 숙면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흔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자기 전에만 이러한 증상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일상 시 고개를 자주 흔드는 행위는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할 때는 가장 먼저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