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잃은 강아지 산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중성화 수술
시력을 잃어서 밖에 나가면 평소 늘 가던 길인데도 무서워서 망부석처럼 제자리에 서있기만 합니다.
시력 잃은 강아지 산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시력을 어떻게 잃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나이가 많은 경우 산책을 시켜서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안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강아지의 경우 후각에 대한 의존도가 시력보다 높기 때문에 사람만큼 엄정 불편하게 살지는 않을듯 합니다.
산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예전 어릴 때 처럼 걸어다니게 하는것 보다는 유모차에 태워서 바람쐐러 나가는 듯이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만약 평소 가던 길도 무서워한다면 유모차를 사용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직접 걷지 않아도 바깥 공기 냄새를 맡는 것도 강아지에게 기분전환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모차 등을 이용하여 익숙한 길 위주로 산책해보시기 바랍니다. 늘 같은 길을 이용한다면 아이가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원래부터 시각 의존적 동물이 아니라 후각 의존적 동물입니다.
다만 시각을 잃은 경우 일시동안 시각적 데이터가 소실되어 정보가 적어 당황할 수 있으니
집 앞에서부터 후각을 이용하여 주변의 냄새를 맡아가면서 냄새로 쌓인 지도를 자기 뇌로 만들수 있도록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즉, 운동의 개념으로 산책을 하지 마시고 강아지가 냄새를 맡는 형태의 산보로 변화를 주시라는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