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oF(Proof-of-Formulator)라는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은 기존의 작업증명이나 지분증명과 어떤점에서 차이가 있나요?
블록체인은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p2p네트워크 상에서도 제3자, 중앙 통제 시스템 없이 데이버베이스의 오류와 무결성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합의 알고리즘은 작업증명과 지분증명방식이 있습니다.
최근PoF(Proof-of-Formulator)라는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은 어떤 방식인가요?
플레타 프로젝트가 개발한 PoF(Proof of Fomulation)합의 알고리즘에 대해 질문해 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POW 합의 알고리즘은 마이닝 노드들이 경쟁적으로 함수 연산의 정답을 찾는 방식의 채굴이기 때문에 블록 생성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따라서 블록체인이 '분기(folk)'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 경우 체인의 길이가 가장 긴 블록이 메인체인이 되고 확정이 되어 이어져 나가게 되고 이 확정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을 통해 블록의 생성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거래 처리 속도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PoF 합의 알고리즘은 블록 생성 노드들 간의 점수로 순위를 매겨 일정한 순서에 따라 채굴을 진행하게 됩니다. 즉 앞서 살펴본 것처럼 모든 노드에 트랜젝션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순서대로 한 노드에만 전달되어 빠르게 블록을 생성하게 되며, 따라서 블록이 동시에 생성될 염려가 없어 블록체인의 '분기(folk)'도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블록이 생성되면 이것이 옵저버 노드에 전달되어 5개 노드 중 3개 이상의 노드의 확인으로 빠르게 컨펌이 이루어지며 이것이 블록을 생성하지 않은 나머지 동기화 노드에 전달되어 블록체인에 블록을 추가하게 됩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모든 거래 내역이 다시 노드들에게 전달되어 같은 거래 내역을 공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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