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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의 전국 13도에서 봉기가 일어납니다.
후한의 황제 영제는 외척이었던 장군 하진을 대장군에 임명하고 황건적 토벌을 명합니다.
후한은 진압군을 편성하게 되고 주준, 황보숭, 노식을 전투부대로 편성, 기대위에 임명된 조조 또한 황건적 토벌에 나섭니다.
의병을 일으킨 유비는 유주성으로 가 유주 태수 유언을 만나고 얼마 뒤 황건적 대장 정원지가 5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유비는 의병500명을 이끌고 유주의 관군 대장 추정과 함께 유주성 앞 대흥산에서 대치합니다.
정원지는 부장 등무를 내보내 맞서게 했으나 유비의 의형제 장비에 의해 베어지고, 이에 정원지는 직접 나서지만 유비의 의형제 관우에 의해 목이 베이며, 대장 정원지가 쓰러지가 황건적들은 우왕좌왕하고 유비 삼형제는 황건적들을 무찔렀습니다.